'안산'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 없잖아요…'바고찌'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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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안산시가 '바고찌'를 지역 대표 음식으로 결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28일 안산시는 시의 향토개발음식 '바고찌'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취급 음식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안산'하면 떠오를만한 대표 음식이 없어 고민하던 중,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 의뢰해 같은 해 바고찌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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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안산시가 '바고찌'를 지역 대표 음식으로 결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바고찌'는 '바지락 고추장찌개'의 줄임말이다.
28일 안산시는 시의 향토개발음식 '바고찌'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취급 음식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고찌는 대부도에서 잡히는 신선한 바지락을 넣어 칼칼하고 담백한 맛에 해산물의 풍미를 더한 전골류의 음식이다.
시는 '안산'하면 떠오를만한 대표 음식이 없어 고민하던 중,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 의뢰해 같은 해 바고찌를 개발했다. 이후 대부도의 한 음식점을 취급음식점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대부도 외 시내권에서는 바고찌를 맛볼 수 없게 된 탓에, 시는 다음 달까지 시내권 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컨설팅과 레시피 기술이전을 거쳐 10월 최종 5개 취급 음식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을 위해 시는 지난 27일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 상록구 및 단원구 지회와 바고찌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바고찌 취급 음식점에는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시청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련 협약식에서 "'바고찌'가 '안산'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으로 발전하고, 대내외 경제적 어려움으로 침체한 외식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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