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 미그-31 훈련 중 추락…꼬리에 불 '활활', 호수로 '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북서부에서 훈련 비행 중이던 미그(MiG)-31 전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훈련 중이던 러시아 미그-31 전투기가 불길에 휩싸인 채 자국 내 호수로 추락한 겁니다.
러시아 관영매체 RT는 트위터에 사고 전투기가 꼬리 부분에 불이 붙은 채 빠른 속도로 급강하하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미그-31 전투기가 훈련 비행 중 추락했다"며 "조종사 2명은 모두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러시아 북서부에서 훈련 비행 중이던 미그(MiG)-31 전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타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접경 무르만스크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훈련 중이던 러시아 미그-31 전투기가 불길에 휩싸인 채 자국 내 호수로 추락한 겁니다.
러시아 관영매체 RT는 트위터에 사고 전투기가 꼬리 부분에 불이 붙은 채 빠른 속도로 급강하하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는 얼어붙은 호수 주변으로 전투기 잔해로 추정되는 파편이 흩어져 있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전투기가 이륙 직후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미그-31 전투기가 훈련 비행 중 추락했다"며 "조종사 2명은 모두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수호이(Su)-34 전폭기가 자국 도시에 폭탄을 투하한 오폭 사고 불과 일주일여 만에 발생했습니다.
모스크바 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해 2월 우크라이나전쟁 발발 후 벌써 4번째 러시아 자국 영토 내 군용기 사고입니다.
<제작 : 진혜숙·안창주>
<영상 : 로이터·트위터 @Noelreports·@jimmysecuk·텔레그램 @ZradaXXII·@ostorozhno_novosti>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