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한미정상회담 및 의회연설 하이라이트 방송 편성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2023. 4. 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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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사장 주동원)는 한미정상회담 및 윤석열 대통령의 美 의회연설 하이라이트를 별도로 편성해 주말에 집중 방송한다.

아리랑TV는 공식 환영행사와, 한미정상회담, 미 의회연설 하이라이트 장면만 따로 모은 'Arirang Special'을 제작, 주말에 방송한다.

1편은 공식 환영행사와 공동기자회견(4.29(토) 08:30, 4.30, 12:30), 2편은 한미정상회담 미 의회연설 하이라이트(4.29(토) 17:00, 4.30(일) 18:30)가 각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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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리랑TV(사장 주동원)는 한미정상회담 및 윤석열 대통령의 美 의회연설 하이라이트를 별도로 편성해 주말에 집중 방송한다.

아리랑TV는 정상회담 기간인 24~28일 5일간 총 57회의 특집 뉴스와 기획리포트를 방송했다.경제, 안보, 군사, 외교, 인권 등 북한 및 한반도 이슈 전반에 걸쳐 워싱턴 정가의 입장을 생생히 전해줄 수 있는 현지 전문가들을 워싱턴 스튜디오에 초대해 국빈방문의 특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아리랑의 현지 특별 대담에는 조셉 디트라니(Joseph Detrani 전 북핵 6자회담 특사, 아메 메드하니(Aamer Madhani AP 백악관 출입기자), 마크 토콜라(Mark Tokola KIE한미경제연구소 부소장 브루스 클링너(Bruce Klingner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 다니엘 러셀(Daniel Russel 아시아 학회 국제안보 및 외교 부사장), 앤드루 여(Andrew Yeo 브루킹스 연구소 한국석좌), 프랭크 자누지(Frank Jannuzzi 모린 앤드 마이크 맨스필드재단 CEO), 스콧 스나이더(Scott A. Snyder, 미국외교협회 한미정책 국장) 등 워싱턴 현지 전문가들이 총 출동했다.
의회연설을 생중계하며 아리랑TV 앵커와 대담을 나눈 프랭크 자누지(맨스필드 재단 대표)는 “한국이 쿼드에 참여하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번 히로시마에서 있을 G7에서 윤대통령의 존재는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국가들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중요한 시그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스 샤틀(Hans Schattle 연세대학교 교수)는 윤대통령의 의회연설에 대해 “인상깊었다. 정치와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모든 분야를 연설에서 조목조목 잘 다룬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아리랑TV는 이번 정상회담에 5G 모바일 네트크워크와 소형 스튜디오를 활용, 한국의 ‘스마트 K-방송시스템’을 전세계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많은 장비와 스태프를 투입해서 위성이나 해저케이블을 통해 방송하는 해외 유수의 방송사들이 아리랑TV ‘스마트 K-방송시스템’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특히 윤대통령의 방미성과 1호로 주목을 끈 넷플릭스 투자 발표 현장, 영상콘텐츠리더스포럼, 문화체육관광부와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역사적인 mou 체결 현장 등 K-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순간 순간을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아리랑TV는 최대규모의 취재기자를 현지에 파견해 모든 현장을 빠짐없이 전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아리랑TV는 공식 환영행사와, 한미정상회담, 미 의회연설 하이라이트 장면만 따로 모은 ‘Arirang Special’을 제작, 주말에 방송한다. 1편은 공식 환영행사와 공동기자회견(4.29(토) 08:30, 4.30, 12:30), 2편은 한미정상회담 미 의회연설 하이라이트(4.29(토) 17:00, 4.30(일) 18:30)가 각각 방송된다.

이번 정상회담을 모니터한 방송 전문가는 “하이앵글샷으로 보이는 방송의 화질과 음질이 뛰어났고 한국기술로 이원생방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아리랑TV 제작진이 확인해줬다. 하이앵글 샷으로 어둠속에서 비춰지는 백악관의 전경은 곧 이어질 한미 정상간의 만남을 기다리는 멋진 풍경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방송 전문가는 “아리랑TV가 5G 모바일 네트웤 시스템이라는 국내방송사상 최초의 중계방식으로 한미정상회담의 특별한 의미를 담아냈으며 루프탑에서 앵커가 생방송 진행을 넘겨받는 장면에서 글로벌방송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아리랑TV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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