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대신 터널·공장 안전사고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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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있는 부강터널.
이 레일로봇을 제작한 중소기업인 현성의 이희성 대표는 28일 "로봇이 터널 천장에 깔린 레일 위를 오가며 교통사고와 시설 파손 등 위험 징후를 파악해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에 즉각 알린다"며 "2022년 초 설치된 이후 터널 안전관리의 효율성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현성의 레일로봇은 범위가 넓으면서 사람이 관리하기 어려운 철도 및 도로 터널, 화학공장 등에서 기존 수작업 위주의 안전사고 예방·감시 활동을 대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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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있는 부강터널. 이곳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레일로봇(사진)이 설치돼 있다. 교통량이 많고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까닭에 인력 대신 레일로봇이 현장 정보 수집 및 사고 처리에 활용되고 있다.
이 레일로봇을 제작한 중소기업인 현성의 이희성 대표는 28일 “로봇이 터널 천장에 깔린 레일 위를 오가며 교통사고와 시설 파손 등 위험 징후를 파악해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에 즉각 알린다”며 “2022년 초 설치된 이후 터널 안전관리의 효율성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현성의 레일로봇은 범위가 넓으면서 사람이 관리하기 어려운 철도 및 도로 터널, 화학공장 등에서 기존 수작업 위주의 안전사고 예방·감시 활동을 대체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에도 이 레일로봇이 공급됐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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