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남양유업·청년떡집·하림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프리미엄 플립 요거트 '요베띠' 3종을 출시한다. 청년떡집은 우유크림 속 바나나 퓨레를 더한 '찐-바나나 우유떡'을 출시했다. 하림은 'The미식(더미식)' 상온 국물요리 신제품 7종을 출시하며 국물요리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 남양유업, 프리미엄 플립 요거트 '요베띠' 출시

남양유업은 프리미엄 플립 요거트(요거트에 토핑을 부어먹는 제품) '요베띠'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블루베리와 메이플, 허니 3가지 라인업을 갖췄다.

요거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점성을 높이고 전용 시럽으로 차별성을 부여했다.

남양유업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요베띠'를 활용한 삼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요베띠 3박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사진=청년떡집 제공

◆ 청년떡집, '찐-바나나 우유떡' 출시

청년떡집은 우유크림 속 바나나 퓨레를 더한 '찐-바나나 우유떡'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청년떡집이 선보인 14번째 크림떡이다. 바나나 우유 맛을 찹쌀떡으로 구현했다. 직접 구운 카스텔라 가루와 국산 찹쌀의 조합을 통해 부드럽고 쫀득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해동 정도에 따라 떡이 아닌 아이스크림으로도 즐길 수 있으며 개별 포장으로 위생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사진=하림 제공

◆ 하림, 더미식 상온 국물요리 7종 출시

하림은 'The미식(더미식)' 상온 국물요리 신제품 7종을 출시하며 국물요리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제품은 '사골곰탕', 한우사골곰탕', '설렁탕', '소고기미역국', '닭개장', '부대찌개', '소고기 육개장' 등이다.

회사 측은 육류와 야채류 등 각각의 원재료별 특성에 맞게 열처리를 최소화하는 하림 더미식만의 최첨단 특별 공법을 적용해 레토르트 특유의 맛과 냄새를 없앴다는 설명이다.

하림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상온 국물요리는 한 끼로 딱 알맞은 소포장 용량으로 보관이나 휴대가 간편한 제품"이라며 "재료 손질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 집에서 또는 캠핑, 여행지에서도 간편하게 수준 높은 요리를 맘껏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