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정적 한우산업 구축 위해 뿌리농가 2만호 육성한다

박하늘 2023. 4. 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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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구축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한우 뿌리 농가 2만호를 육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병우 대표는 "우량 암소 확보를 통한 한우농가 경쟁력 확보 및 지역축협 발전기반 조성 등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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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까지 뿌리농가 2만호 육성
암소 개량, 유전체 분석 연계한 정예 한우 농가 육성 앞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구축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한우 뿌리 농가 2만호를 육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한우산업은 소규모 농가 감소세로 한우 번식기반 붕괴 위험에 처해 있고 송아지값 하락으로 중소규모 농가 부담이 가중되는 등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우량암소 번식‧개량 의지가 높고 관련 사육기반을 갖춘 중소규모 정예 농가를 한우 뿌리농가로 육성함으로써 한우산업 발전을 꾀하겠다는 게 농협의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사육 규모가 작은 농가를 위주로 지원했던 기존 사업과 달리, 우량 암소 선발이 가능한 사육기반을 갖춘 농가를 중점 대상으로 추진된다. 유전체분석, 현장밀착 컨설팅 등 암소개량과 관련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농협은 ▲유전능력평가를 활용한 농협 기반 중심의 암소개량 실시 ▲농협 전문가 그룹을 통한 현장 컨설팅 확대 ▲우량 암소 선발‧홍보를 통한 농가인식 제고 등의 중점 추진 계획을 설정해 밀도 있고 내실 있는 현장 밀착형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병우 대표는 “우량 암소 확보를 통한 한우농가 경쟁력 확보 및 지역축협 발전기반 조성 등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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