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감독 "양현종, KIA 에이스답다… 강약 조절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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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종국(49) 감독이 좌완 양현종(35·KIA 타이거즈)의 노련함에 대해 칭찬했다.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 등판하는 올 시즌 양현종의 투구에 대해 "양현종은 강약 조절을 잘한다. 위기 상황이 되면 좀 더 스피드를 끌어올리고, 초반에는 힘을 조절해서 던진다"며 "투 스트라이크 이후에 삼진을 잡을 때는 강한 볼을 던진다. 그런 경험으로 지금까지 세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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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KIA 타이거즈 김종국(49) 감독이 좌완 양현종(35·KIA 타이거즈)의 노련함에 대해 칭찬했다.
KIA는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이날 경기 선발 등판하는 올 시즌 양현종의 투구에 대해 "양현종은 강약 조절을 잘한다. 위기 상황이 되면 좀 더 스피드를 끌어올리고, 초반에는 힘을 조절해서 던진다"며 "투 스트라이크 이후에 삼진을 잡을 때는 강한 볼을 던진다. 그런 경험으로 지금까지 세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국 감독은 "양현종은 우리 팀 에이스답게 항상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마련한다. 0-0경기도 있었지만, 우리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발판을 잘 만들어 놓는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양현종은 3경기에 등판해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19이닝 동안 1.89로 호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양현종은 1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7이닝 3실점, 1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두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후 양현종은 직전 등판 경기인 2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갔고, 올 시즌 첫 승리이자 본인의 통산 160승을 달성했다.
한편, 양현종은 이날 LG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한다. 좌타자가 많은 LG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현종은 이날 승리할 경우 161승을 달성하며 KBO 역대 최다승 2위 정민철과 타이기록을 세운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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