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사노동 테크노밸리 조성 ‘시동’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3. 4. 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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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구상 및 타당성 용역 착수

경기도 구리시가 사노동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구리시는 테크노밸리 기본 구상 및 기초 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선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부지 내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방안과 관련해 시장환경 분석과 수요조사 등이 이뤄진다.

구리시는 사업성이 부족한 물류시설을 축소하고, 첨단기업과 연구시설이 집적화된 테크노밸리를 확대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리 테크노밸리는 지난 민선 7기 당시 폐기됐다가 8기 들어 재추진 중인 사업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별내선 연장 개통, GTX·트램 추진 등 광역교통확충 계획으로 사업대상지의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테크노밸리 특화 업종 분석과 기업 유치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리 테크노밸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자료=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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