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강소특구지원본부 ‘AI분야 유망기업 육성’ 업무협약

김태진 기자 2023. 4. 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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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소특구지원본부는 28일 한국전기연구원(이하 전기연)에서 전기연,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와 '강소특구 인공지능(AI) 분야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제조업 응용 AI의 세계 최고 수준의 이노베이션 허브인 워털루대 AI 센터와 한국전기연구원과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 혁신주체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강소특구 기업의 AI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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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캐나다 워털루대학교 협력체계 구축
강소특구 AI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현 한국전기연구원 전략정책본부장, 권혁주 워털루대학교 교수,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강병삼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이강준 특구진흥재단 강소특구지원본부장, 이상민 창원시 과장.(특구진흥재단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소특구지원본부는 28일 한국전기연구원(이하 전기연)에서 전기연,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와 ‘강소특구 인공지능(AI) 분야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초거대 인공지능 산업발전 정책에 발맞춰 강소특구는 기술기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번 협약은 강소특구가 보유한 핵심역량과 해외 우수기관의 AI 역량을 연계해 강소특구 기업의 AI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연은 창원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으로서 AI 플랫폼 모델을 확보해 지역 중소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공정, 조립 지능화 등 맞춤형 AI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워털루대학교는 캐나다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로 불리며 이공분야 강점 대학으로 제조업 응용 AI 분야 세계 수준인 워털루 AI센터를 보유해 230명 이상의 교수·연구원들이 응용 AI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워털루대는 알파고를 탄생시킨 딥러닝의 발상지이면서 최근 ‘퀀텀밸리(양자밸리)’로 부각되고 있다.

이들 기관은 강소특구 육성사업과 연계해 공정·제조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활용하거나 희망하는 강소특구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가공공정, 조립공정, 로봇공정, 설비진단 등 제조를 중심으로 AI 빅데이터 수집·분석, AI 고도화 기술 검증을 지원하는 강소특구 연계협력 제조AI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소특구 AI분야 유망기업 육성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제조업 응용 AI의 세계 최고 수준의 이노베이션 허브인 워털루대 AI 센터와 한국전기연구원과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 혁신주체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강소특구 기업의 AI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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