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5월 활약 만개…'베토벤'→日공연으로 만나는 '뮤지컬 디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5월 다채로운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옥주현은 28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옥주현&길병민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에 참여,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뮤지컬 넘버들과 영화 OST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성악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길병민과 옥주현이 펼칠 풍성한 공연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4월 공연을 뒤이어 5월에도 만개할 옥주현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지난달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SEASON 2’와 ‘레드북’에서는 파워풀한 성량과 가창력으로 돌아온 옥주현의 존재감이 빛을 발한다. ‘베토벤; Beethoven Secret SEASON 2’에서 베토벤의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 역을 맡은 옥주현은 탄탄한 넘버 소화력으로 애절한 사랑의 서사를 두텁게 채워나가고 있다.
옥주현의 또 다른 출연작인 뮤지컬 ‘레드북’은 5월 28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레드북’의 타이틀롤 옥주현은 세상의 시선과 평가에 상처받은 안나가 굴하지 않고 자신의 자아와 욕망을 깨닫고 스스로를 인정하는 이야기로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목소리에서부터 느껴지는 에너지와 힘으로 캐릭터를 생동감있게 표현하는 옥주현의 연기력에 공연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는 중이다.
‘뮤지컬 디바’ 활약과 더불어 일본에서도 옥주현의 명성이 재입증된다. 옥주현은 5월 4일, 5일 일본 도쿄문화회관 대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콘서트 ‘뮤지컬 밋츠 심포니 2023 ‘디바’(Musical Meets Symphony 2023 ‘DIVA’)’ 무대에 오른다. 옥주현은 김소향, 일본의 뮤지컬 스타인 니이즈마 세이코, 마아야 키호와 함께 화려한 세트리스트로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일 뮤지컬 스타가 모인 콘서트에서 옥주현은 출연 작품들에서 엄선한 빅 넘버로 무대를 장식하며, 국내외 명성을 자랑하는 요미우리 일본 교향악단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기대하게 만든다. 일본 뮤지컬계 대가들과의 만남은 물론, 풀 오케스트라와의 호흡이 예고되면서 5월을 기다리는 팬들이 점차 늘고 있다.
5월 역시 뮤지컬뿐만 아니라 옥주현의 완성도 높은 무대가 해외까지 뻗어나가면서, ‘뮤지컬의 여왕’이란 수식어가 견고히 다져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상반기 바쁜 활동을 앞둔 만큼, 옥주현에게 호평과 응원이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 사진 = 문화예술기획함박우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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