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my soul' 서울 새 슬로건 확정

서울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Seoul, my soul'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시민 총 65만명이 참여한 선호도 조사 결과 시의 새 슬로건으로 'Seoul, my soul'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신규 브랜드 개발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슬로건에 대한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실시한 1차 선호도 조사에는 39만7721명이 참여해 1위로 'Seoul, my soul'(37.3%), 2위로 'Seoul for you'(34.9%)를 선택했다. 2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실시한 결선투표에는 총 26만513명이 참여해 1위는 'Seoul, my soul'(63.1%), 2위는 'Seoul for you'(36.9%)가 뽑혔다. 시는 확정된 슬로건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023 한강불빛공연(드론라이트쇼)의 피날레를 'Seoul, my soul'로 장식한다. 드론라이트쇼는 4월 29일(토)을 시작으로 5월 1일(월), 5월 5일(금), 5월 6일(토) 총 4회, 오후 8시부터 10분간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권오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