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즐기자" 제주에 16만명 몰릴 듯
송은범(song.eunbum@mk.co.kr) 2023. 4. 28. 17:39
근로자의 날이 낀 5월 첫 황금연휴 기간에 관광객 16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지는 나흘간의 연휴 동안 관광객 총 16만명이 제주에 입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6만2052명)에 비해 1.3% 줄어든 수준이다.
관광객 가운데 14만9000명(국내선 14만5000명·국제선 4000명)이 비행기를 이용해 제주를 방문한다. 나머지 1만1000명은 배편으로 입도할 예정이다. 28일 4만3000명, 29일 4만명, 30일 3만7000명, 5월 1일 4만명 등이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편(제주 도착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편 줄어든 943편이 운항한다. 이 중 국제선 항공편은 싱가포르와 대만, 중국 상하이·난징·베이징·홍콩, 일본 오사카 등 42편이다. 일본과 중국 역시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7일), 중국 노동절(4월 29일~5월 3일)이 겹쳐 관광객들의 방문을 이끌었다.
[송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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