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연, 태영호 사무실 기습 점거..."北으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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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향 대학생 단체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의 최근 제주 4·3 사건 관련 발언을 규탄하며 태 최고의원의 지역 사무실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앞서 태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 당시 제주도를 찾아 4·3 사건은 명백히 김 씨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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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성향 대학생 단체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의 최근 제주 4·3 사건 관련 발언을 규탄하며 태 최고의원의 지역 사무실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대진연 회원 12명은 오늘(28일) 오후 3시쯤 서울 논현동에 있는 태 최고위원 사무실에 들어와 '태 최고위원은 당장 사퇴하고, 북한으로 돌아가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점거 시위를 했습니다.
이들은 태 최고위원이 철 지난 색깔론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태 최고위원과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태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 당시 제주도를 찾아 4·3 사건은 명백히 김 씨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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