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푸틴, 에르도안에 함박웃음…튀르키예 첫 원전 연료장전식

(서울=연합뉴스)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이 건설 중인 튀르키예 최초의 원자력발전소 아쿠유 원전이 준공을 앞두고 27일(현지시간) 연료 장전식을 열었습니다.

다음 달 튀르키예 대선을 보름여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근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사흘 만에 모습을 드러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 지지 발언을 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화상으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을 보자 크게 손을 흔들고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고, 에르도안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2018년 로사톰이 메르신주 귈나르에서 착공한 아쿠유 원전은 튀르키예 최초의 원전으로, 국가 전력 수요의 10%를 충당할 수 있습니다.

<제작 : 공병설·한성은>

<영상 : 로이터·크렘린궁 텔레그램·트위터 @NatalkaKy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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