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개별공시지가 5.9% 하락…순천 연향동 상업지역 최고가

전승현 2023. 4. 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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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평균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도에 비해 5.90%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순천 연향동 상업지역으로 1㎡당 423만8천원이고, 최저 지가는 영암읍 농덕리 토지로 1㎡당 171원이다.

도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537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는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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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 이의 신청 홍보물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평균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도에 비해 5.90%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순천 연향동 상업지역으로 1㎡당 423만8천원이고, 최저 지가는 영암읍 농덕리 토지로 1㎡당 171원이다.

올해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조정에 따라 과도한 국민 조세 부담 완화, 경기침체, 집값 하락 등이 반영돼 개별공시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537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는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 신청된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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