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500만 관객, 마음 열다[공식]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500만 돌파 기념을 인증샷을 찍는 모습. 미디어캐슬 제공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이 500만 관객의 마음을 얻었다.

영화사 미디어캐슬은 28일 공식 SNS에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최초! ‘스즈메의 문단속’ 500만 관객 돌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신카이 감독은 5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는 풍선을 들고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다.

지난달 8일 국내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35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5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모았다. 이로써 ‘스즈메의 문단속’은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를 4위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곧 506만 관객 수로 3위에 이름을 올린 ‘쿵푸팬더2’를 넘고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신카이 감독의 재난 3부작 중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여고생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신카이 감독은 지난 27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오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