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 대표 전격 교체

빈난새 2023. 4. 28.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가 한국 판매법인인 테슬라코리아 대표를 전격 교체했다.

3년간 테슬라코리아를 이끌어온 김경호 대표는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를 대신해 테슬라 태국·대만 지사장인 이본 챈 대표가 테슬라코리아 대표를 겸임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표 교체는 실적 부진에 따른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한국 판매법인인 테슬라코리아 대표를 전격 교체했다. 3년간 테슬라코리아를 이끌어온 김경호 대표는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를 대신해 테슬라 태국·대만 지사장인 이본 챈 대표가 테슬라코리아 대표를 겸임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챈 대표는 ‘테슬라 2인자’로 떠오른 톰 주 테슬라 수석부사장의 측근이다. 2018~2020년에도 한국 지사 대표를 겸직했다.

이번 대표 교체는 실적 부진에 따른 것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5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7.2%씩 감소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