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교통사고 배드민턴팀 부상자 4명 광주 병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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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광주지역 모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 7명 중 선수 4명이 광주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2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7명의 부상자 가운데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3명의 학생은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날 오후 8시 14분께 경북 청송군 파천면 한 도로에서 광주 모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 6명과 코치 1명이 탄 승합차가 1t 화물트럭과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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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경북 청송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광주지역 모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 7명 중 선수 4명이 광주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2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7명의 부상자 가운데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3명의 학생은 광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한때 의식이 없었던 1명도 의식을 회복한 뒤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치와 학생 2명은 사고 지역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가 부모와 함께 병실에 상주하며 학생을 보호하고 있다.
시교육청 대책반은 해당 초등학교의 교장, 교감, 교사 일부가 사고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학습결손 등을 막기 위해 교육지원청 직원 등을 파견해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부상 학생과 소식을 접한 다른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치료도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고 직후 대책반을 구성하고 관계자를 현장으로 급파해 사고 상황 파악과 지원을 하고 있다"며 "광주로 이송한 후에도 심리치료 등 후속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날 오후 8시 14분께 경북 청송군 파천면 한 도로에서 광주 모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 6명과 코치 1명이 탄 승합차가 1t 화물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학생과 코치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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