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20주년 팬 페스트에 '세글자' 떴다

- 메이플스토리 인플루언서 세글자

넥슨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0주년 기념 '팬 페스트'가 한창인 가운데 메이플스토리 대표 인플루언서 '세글자' 전승환도 팬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기 위해 방문했다.

세글자는 직접 치열한 티켓 경쟁을 뚫고 팬 페스트에 참여했다. 현장에 도착한 그는 라이브 방송으로 팬 페스트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에게 현장 분위기와 콘텐츠를 공유했다.

게임톡과 만난 세글자는 "아직 행사장을 입장하지도 못했다. 입구까지 오는 데만 거의 한 시간 걸렸다"며 "입구만 슬쩍 봤는데 상당히 기대가 된다. 굿즈를 구경하러 왔다. 무척 설렌다. 많은 분과 함께 재밌게 즐기겠다"고 짧막하게 소감을 남겼다.

현장에서 세글자를 찾은 팬들은 그에게 사인과 기념 사진을 요청했다. 세글자는 친절하게 사인을 선물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팬들이 점점 모여들어 그가 가는 곳은 어디든 사인회처럼 대기열이 만들어졌다. 메이플스토리 대표 인플루언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행사장에 입장한 세글자는 주변을 돌아다니는 강원기 넥슨 메이플스토리 디렉터와 만났다. 그가 힘들지 않느냐고 묻자 강 디렉터는 "오늘 첫 날인데 아직 괜찮다. 아프지 않는 이상 매일 방문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끝으로 강 디렉터는 세글자 팬들에게 "행사 규모가 제한적이라 안전을 위해 많은 분을 초청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도 아쉽다. 양해 부탁한다. 조만간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 쇼케이스 티켓팅 정보는 5월 9일 공개할 예정이다. 좋은 소식 많이 준비하겠다. 쇼케이스 전 업데이트 많이 즐겨주면 좋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 팬들에게 사인과 기념 사진을 선물하는 세글자

presstoc0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