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故 문빈 추모 "너의 사람들 챙길게"

김현식 2023. 4. 28.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고인이 된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을 추억했다.

승관은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문빈과 찍은 사진 여러 장과 장문의 추모글을 올렸다.

문빈과 승관은 같은 1998년생이라 두터운 친분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고인이 된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을 추억했다.

승관은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문빈과 찍은 사진 여러 장과 장문의 추모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승관은 “모든 일을 내 일처럼 기뻐해 주고 슬퍼해 주고 사랑한다는 말이 서로에게 낯간지럽지 않았던. 마지막까지 나를 안아주고 위로해주던 내 친구 빈이”라고 썼다. 더불어 “네가 정말 천국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믿고 있다”며 “너의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많은 걸 배우고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고도 했다.

승관은 “추억이 조금이라도 흐릿해지지 않게 너의 사람들 챙기면서 같이 마음껏 추억하면서 살 거야”라며 “너를 사랑해줬던 모든 사람을 위해서라도 내가 머금은 추억들을 널리 퍼트릴게. 그때마다 또 흐뭇하게 웃으면서 바라봐 주라”고도 썼다. 끝으로 승관은 “다음 생에도 무조건 내 친구다. 올라가서 보자. 보자마자 진짜 꽉 안아줄게

많이 사랑한다. 빈아 고생했다”라면서 긴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문빈은 지난 19일 향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문빈과 승관은 같은 1998년생이라 두터운 친분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