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故 문빈 추모 "너의 사람들 챙길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고인이 된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을 추억했다.
승관은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문빈과 찍은 사진 여러 장과 장문의 추모글을 올렸다.
문빈과 승관은 같은 1998년생이라 두터운 친분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관은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문빈과 찍은 사진 여러 장과 장문의 추모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승관은 “모든 일을 내 일처럼 기뻐해 주고 슬퍼해 주고 사랑한다는 말이 서로에게 낯간지럽지 않았던. 마지막까지 나를 안아주고 위로해주던 내 친구 빈이”라고 썼다. 더불어 “네가 정말 천국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믿고 있다”며 “너의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많은 걸 배우고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고도 했다.
승관은 “추억이 조금이라도 흐릿해지지 않게 너의 사람들 챙기면서 같이 마음껏 추억하면서 살 거야”라며 “너를 사랑해줬던 모든 사람을 위해서라도 내가 머금은 추억들을 널리 퍼트릴게. 그때마다 또 흐뭇하게 웃으면서 바라봐 주라”고도 썼다. 끝으로 승관은 “다음 생에도 무조건 내 친구다. 올라가서 보자. 보자마자 진짜 꽉 안아줄게
많이 사랑한다. 빈아 고생했다”라면서 긴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문빈은 지난 19일 향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문빈과 승관은 같은 1998년생이라 두터운 친분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동차도로서 오토바이 주행 혐의 ‘미스터트롯’ 정동원, 불구속 송치
- 55년간 1만4000쌍 무료 결혼식…故 백낙삼 신신예식장 대표의 생애
- 러시아, 우크라에 미사일 공격 재개…최소 9명 사망
- “월세 못 냈다고 내쫓아?” 건물주 일가족 차로 친 50대 男
- 부모 수백번 찔러 죽인 딸…"대신 강아지 안 죽였잖아"
- “그 파리 네 후임, 2시간 지켜봐라”…군 복무 중 가혹행위한 20대 벌금형
- `친낙` 박광온, 민주당 새 원내대표…친명 지도부 균형추 주목(종합)
- 40일된 아기 숨지게한 20대女 검거…“머리뼈 골절”
- [영상] 한국인 부부 '중국인' 오해받아 무차별 폭행 당해
- 종로구, 공무원노조 지부장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