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탄신제례, 여수 충민사에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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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8주년 이충무공 탄신제가 28일 전남 여수시 충민사(국가사적 제381호)에서 봉행됐다.
이충무공유적영구보전회와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탄신제는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초헌관 제관으로 참석해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호국정신을 기렸다.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생과 여수향교 100여 명이 이충무공 탄신제에 참석해 전란을 승리로 이끌고 나라를 구한 충무공 영정을 향해 묵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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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초헌관 박제수 여수해경서장, 분향·배례
해경교육원 교육생 묵념…호국정신계승
- 제478주년 탄신일 기념행사 참석으로 이순신 장군 호국정신 계승 -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제478주년 이충무공 탄신제가 28일 전남 여수시 충민사(국가사적 제381호)에서 봉행됐다.
이충무공유적영구보전회와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탄신제는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초헌관 제관으로 참석해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호국정신을 기렸다.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생과 여수향교 100여 명이 이충무공 탄신제에 참석해 전란을 승리로 이끌고 나라를 구한 충무공 영정을 향해 묵념했다.
박제수 서장은 초헌관(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사람) 제관으로 참여해 분향과 배례 등 제례를 엄숙하게 집행했다.
해양경찰교육원 소속 교육생 60여 명은 조선 수군 역할 및 탄신제 참배로 옛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립국악단 취타대의 연주와 조선 수군 모습 재연 등 이순신 장군의 충절을 기리고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우리나라 해양 수호의 상징적인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해양 주권 수호와 안전한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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