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전동화 기술을 UAM·로보틱스 사업에 활용"

이유섭 기자(leeyusup@mk.co.kr) 2023. 4.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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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이미 확보한 배터리 시스템 등 전동화 요소 기술을 도심항공교통(UAM)과 로보틱스 등 신사업 추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8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조 사장은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44회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에서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현대모비스의 전략적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은 자동차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는 연례 학술대회다. 올해 행사에는 25개국에서 1000여 명의 완성차·부품사 관계자와 석학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되는 배터리·통합충전 시스템 등을 양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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