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 FA 계약' 정찬헌 드디어 1군 컴백... "29일 선발 등판한다" 예고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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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계약'으로 팀에 복귀한 정찬헌(33·키움 히어로즈)이 드디어 1군에 컴백한다.
홍원기(50) 키움 감독은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내일(29일)은 정찬헌 선수가 일단 (선발) 자리를 메꿔야 할 것 같다"고 예고했다.
팀 합류 후 정찬헌은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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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50) 키움 감독은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내일(29일)은 정찬헌 선수가 일단 (선발) 자리를 메꿔야 할 것 같다"고 예고했다.
정찬헌은 지난 시즌 종료 후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었지만 해가 넘어가도록 계약을 맺지 못했다. 독립리그에서 뛰면서까지 준비에 나섰고, 결국 시범경기 막판인 지난달 27일에야 키움과 계약기간 2년, 최대 8억 6000만 원에 계약했다.
팀 합류 후 정찬헌은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19일 KT전에서는 2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키움은 개막 로테이션에서 5선발을 장재영(21)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그는 1군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2.79로 부진했고, 뒤를 이은 좌완 이승호(24)도 23일 SSG전에서 2⅔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결국 정찬헌이 올라오게 된 것이다.
홍 감독은 "(5선발에 대한) 고민이야 늘 많다"면서 "캠프 기간 선발을 정해놓고 준비를 했는데 펑크가 나는 바람에 다른 플랜을 가동하게 됐다"며 정찬헌의 콜업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겨울에 준비는 많이 한 것 같다. 하지만 팀에서 준비하는 것과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건 분명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군 경기도 치렀지만 투구 수나 이닝 소화에 있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계획에 맞게끔 (컨디션을) 올리면 빠른 시일 내 정상궤도에 오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편 키움은 이날 이용규(좌익수)-이형종(우익수)-이정후(중견수)-에디슨 러셀(유격수)-이원석(1루수)-김휘집(3루수)-김태진(2루수)-박찬혁(지명타자)-이지영(포수)의 라인업으로 나선다. 전날 타구에 발등을 맞은 김혜성은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지만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홍 감독은 "(경기 후반 출전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부산=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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