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현장방문형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열려

라안일 2023. 4. 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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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은 초등 돌봄의 의미로 '희망', '같이', '안심' 등을 꼽았다.

올해 첫 현장방문형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가 28일 삼성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함께 만들어가는 대전형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주제로 열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대전교육청은 이날 도출된 제안을 검토해 초등 늘봄학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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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지역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논의
설동호 "학교‧가정‧사회가 협력해야 최고 늘봄학교 조성" 

28일 대전 삼성초등학교 강당에서 '2023년 제1회 현장방문형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가 열리고 있다. / 대전=라안일 기자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전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은 초등 돌봄의 의미로 '희망', '같이', '안심' 등을 꼽았다.

올해 첫 현장방문형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가 28일 삼성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함께 만들어가는 대전형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주제로 열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3개 소그룹에서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그룹별로 대전형 늘봄학교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내놨다. 퍼실리테이터는 주제에 대한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참석자들은 △미래형·지역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안전하고 아동 친화적 돌봄교실 공간 조성 방안 △지역사회 연계 돌봄서비스 확대 및 강화 방안 등 3가지 주제를 가지고 그룹별 자유토론을 펼쳤다.

대전교육청은 이날 도출된 제안을 검토해 초등 늘봄학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회의 내용과 정책 반영 결과는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 가정, 사회가 연계 협력해 최고의 늘봄학교로 만들 수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치면서 미래에 아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늘봄학교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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