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 안재용 사장 "5년간 2조4천억 투자"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2023. 4. 28. 17:27
SK바이오사이언스가 향후 5년간 2조4000억원을 투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한다. 연내 미국에서 경쟁력 있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인수도 추진한다. 28일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안 사장은 "2027년까지 2조4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이 가운데 1조2000억원을 연구개발(R&D)에, 나머지를 설비와 지분투자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SK바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2033년까지 평균 투자수익률을 연평균 14%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이번 투자 규모는 지난 5년간 투자금액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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