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IRA 협력방향 합의 환영"… 한국배터리산업협회, 美와 기술교류 등 강화

김동욱 기자 2023. 4. 28.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정상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경영부담과 투자 불확실성을 줄인다는 방향에 합의하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28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제1차 공급망 산업대화'에서 두 나라 산업장관이 ▲해외우려기업(FEOC) 가이던스 제정 ▲투자세액공제 적용 시 한국 기업 우선 고려 ▲핵심광물 자유무역협정(FTA) 국가 확대 ▲대(對)미 투자기업에 대한 원활한 비자 발급 등 IRA 이슈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의한 점을 긍정 평가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한·미 정상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한·미 정상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경영부담과 투자 불확실성을 줄인다는 방향에 합의하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28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제1차 공급망 산업대화'에서 두 나라 산업장관이 ▲해외우려기업(FEOC) 가이던스 제정 ▲투자세액공제 적용 시 한국 기업 우선 고려 ▲핵심광물 자유무역협정(FTA) 국가 확대 ▲대(對)미 투자기업에 대한 원활한 비자 발급 등 IRA 이슈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의한 점을 긍정 평가 했다.

이번 방미 기간 중 삼성SDI와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SK온과 현대자동차그룹의 합작공장 건설 등의 투자 합의가 이뤄져 앞으로 총 13개 공장이 미국 현지에 건설됨에 따라 한국은 미국 공급망 전략의 핵심 파트너 국가로 부상될 것으로 봤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이번 두 나라 IRA 관련 협력방향 합의가 한국 배터리업계의 실질적인 애소 해로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당국끼리 후속 협의가 지속 강화되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방미에서 미국 배터리산업협회(NATTMatt)와 체결한 기술협력과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두 나라 협회가 협력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