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노린 춘천 청정 쌀로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 ‘힙걸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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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도시' 강원 춘천에서 청정 쌀로 빚어낸 프리미엄 막걸리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 봄내양조장은 최근 전통주에 낯선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6도의 저도수 막걸리인 '힙걸리'를 600병 한정 생산을 하고 있다.
춘천 최초 프리미엄 막걸리인 '힙걸리'는 5월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막걸리엑스포(막스포‧MAXPO)'에서 전국의 애주가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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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사과·멜론 등 달콤한 과일향으로 2030세대 취향 저격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호반의 도시’ 강원 춘천에서 청정 쌀로 빚어낸 프리미엄 막걸리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 봄내양조장은 최근 전통주에 낯선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6도의 저도수 막걸리인 ‘힙걸리’를 600병 한정 생산을 하고 있다. 바나나, 사과, 멜론 등의 과일향이 특징으로, 열흘 동안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홍성현 대표는 “젊은층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막걸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MZ세대들의 취향을 맞추고, 다가올 수 있게 제품명도 ‘힙걸리’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힙걸리’는 오랜 숙성을 통해 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냈다”며 “기존 6도 막걸리보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숙취가 없는 춘천 최초 프리미엄 막걸리로,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역 대표 술로 자리 잡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신식 설비를 갖춘 춘천 봄내양조장에서 열흘간 600병 한정 생산되고 있는 ‘힙걸리’는 현재 하나로마트 등 지역 마트에 납품이 되고 있다. 지역 마트에서는 1병에 7900원에 판매 중이다.
춘천 최초 프리미엄 막걸리인 ‘힙걸리’는 5월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막걸리엑스포(막스포‧MAXPO)’에서 전국의 애주가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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