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협회 "美 IRA 한국기업 부담 줄인다는 방향, 적극 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한미 정상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경영부담과 투자 불확실성을 줄인다는 방향에 합의한 것을 두고 "적극 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IRA 등 이슈와 관련해 "한국 기업의 부담과 불확실성을 줄여준다는 방향에 대해서 명확하게 합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명확한 지침이 확인됐다"고 했는데, 이에 배터리협회가 환영의 뜻을 밝힌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한미 정상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한국 기업의 경영부담과 투자 불확실성을 줄인다는 방향에 합의한 것을 두고 "적극 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미국을 국빈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IRA 등 이슈와 관련해 "한국 기업의 부담과 불확실성을 줄여준다는 방향에 대해서 명확하게 합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명확한 지침이 확인됐다"고 했는데, 이에 배터리협회가 환영의 뜻을 밝힌 것이다.
협회는 "이번 방미 중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의가 이루어진 것에 대하여 높게 평가한다"며 "특히 삼성SDI-GM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SK온-현대차그룹 합작공장 건설 등의 투자합의가 이루어져 향후 총 13개 공장이 미국 현지에 건설됨에 따라 한국은 미국 공급망 전략의 핵심 파트너 국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양국 간 IRA 관련 협력방향 합의가 우리 배터리업계의 실질적인 애로 해소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당국간 지속적으로 후속협의가 강화되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미국 배터리산업협회(NATTBatt)와 체결한 기술협력과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각서)가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양국 협회 간 협력 아웃리치(접촉 및 설득)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협회는 '제1차 공급망 산업대화'에서 양국 산업장관이 △해외우려기업(FEOC) 가이던스 제정 △투자세액공제 적용시 우리기업 우선 고려 △핵심광물 FTA(자유무역협정) 국가 확대 △방미 투자기업에 대한 원활한 비자발급 등을 협의한 것을 두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세번 이혼' 이상아 "김한석과 이혼→복수심에 재혼 결정"…눈물 - 머니투데이
- 백종원 "내가 똑똑해서…" 메뉴 개발비 8000만원에 '깜짝' - 머니투데이
- '60억 빚' 임창정…소속사 '상금 1억' 걸었던 오디션도 취소 - 머니투데이
- 학교장 사과에 눈물 쏟은 표예림…"왜 정작 사과할 사람은 안하나" - 머니투데이
- "시험관 6번·유산 3번" 강수정, 8세 아들 공개…눈웃음 판박이네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경차는 소형 자리에"…주차칸 넘은 수입차, 황당한 지적질 - 머니투데이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
- [TheTax]"뒤늦게 소득세 200만원 감면" 중소기업 근무자 '환호'…이유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