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훈, 아시아청소년선수권 포환던지기 신기록…20m11

김주희 기자 2023. 4. 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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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환 던지기의 미래' 박시훈(금오고)이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이번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큰 경험을 했고,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6차 시기 종료 후 당초 목표에 못 미쳐 아쉬움이 있었지만 해외에서 메달 시상식과 함께 애국가를 듣는 순간 우승을 실감했다. 첫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더 기뻤다.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 새로운 기록 수립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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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첫 국제대회 출전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

박시훈은 2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5회 18세 미만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첫날 남자부 포환던지기에서 우승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포환 던지기의 미래' 박시훈(금오고)이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시훈은 2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5회 18세 미만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첫날 남자부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20m11을 던져 우승했다.

동시에 2015년 대만 하오웨인마가 세운 19m43의 대회 기록을 8년 만에 경신했다.

17m27을 기록한 2위 압두아짐 라크마툴로에프(우즈베키스탄)도 가볍게 제쳤다.

박시훈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하게 돼 굉장히 마음이 설렜다. 출전 선수들 모두 경기에 매우 적극적으로 임하고, 서로 응원하고 박수를 쳐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큰 경험을 했고,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6차 시기 종료 후 당초 목표에 못 미쳐 아쉬움이 있었지만 해외에서 메달 시상식과 함께 애국가를 듣는 순간 우승을 실감했다. 첫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더 기뻤다.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 새로운 기록 수립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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