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탄압 중단' 1일 노동절 광주 도심 대규모 집회

김혜인 기자 2023. 4. 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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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노동절 133주년인 5월 1일 광주 도심에서 '건설 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앞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전국동시다발 결의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결의대회를 마친 노조원 1000여 명은 도로 2개 차로를 이용해 시청~국민의힘 광주시당~한국은행~시청까지 약 2.2㎞ 도보행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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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전남 건설 노조원 1000여 명 2.2㎞ 도보행진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세계노동절 133주년인 5월 1일 광주 도심에서 '건설 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앞에서 '건설노조 탄압 중단 전국동시다발 결의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노조는 결의대회를 통해 검찰의 노동조합 압수수색 등에 반발, 정부를 규탄하는 발언을 이어간다. 또 정부에 건설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촉구한다.

결의대회를 마친 노조원 1000여 명은 도로 2개 차로를 이용해 시청~국민의힘 광주시당~한국은행~시청까지 약 2.2㎞ 도보행진을 한다.

노조 관계자는 "정부가 노조를 탄압하면서 고용안정 대책은 지키지 않고 있어 집회를 열게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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