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수부 차관, 해양환경 보호 위해 제주 정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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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8일 제주지역을 방문해 기후 위기 해양 반응 심포지엄과 생산자단체 및 환경단체 간담회 등에 참석했다.
송 차관은 우선 생산자단체 간담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등 수산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송 차관은 한국해양한림원이 주최한 '기후 위기 해양 반응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마지막으로 송 차관은 성산읍사무소에서 제주도와 환경단체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제주도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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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지역 수산물 생산자 단체와도 소통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8일 제주지역을 방문해 기후 위기 해양 반응 심포지엄과 생산자단체 및 환경단체 간담회 등에 참석했다.
송 차관은 우선 생산자단체 간담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등 수산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송 차관은 한국해양한림원이 주최한 '기후 위기 해양 반응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아시아 기후변동 및 변화의 특성 ▲기후변화와 태풍 ▲기후변화에 따른 플랑크톤(Plankton) 군집 반응 ▲기후 위기 적응 전략으로 국내 블루카본(Blue Carbon) 기술 및 정책개발 방향 등을 발표했다.
또 오조리 갯벌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과거 훼손된 염생식물 서식지를 점검하고 향후 복원 계획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송 차관은 성산읍사무소에서 제주도와 환경단체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제주도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돌고래, 해조류 등 보전해야 할 해양 보호 생물들이 많은 곳"이라며 "관광 활성화와 함께 해양을 지속 가능하게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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