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KT, 유한준 타격 코치 1군 콜업…분위기 쇄신 나선다

권혁준 기자 2023. 4. 28.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6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는 KT 위즈가 타격 코치 교체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KT는 28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유한준 타격코치를 1군으로 불러들였다.

유 코치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KT에서 선수로 뛴 '정신적 지주'이기도 하다.

은퇴 후 2022년 프런트 생활을 거쳐 올 시즌 2군 타격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유 코치는 처음 1군 코치로 등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강 메인타격 코치와 함께 1군 지도…조중근 코치 2군으로
삼성 수아레즈·김태군 복귀…SSG는 '허리 통증' 김강민 말소
1군 타격 코치로 등록된 유한준 코치. /뉴스1 DB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최근 6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는 KT 위즈가 타격 코치 교체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KT는 28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유한준 타격코치를 1군으로 불러들였다.

KT는 올 시즌 팀 타율이 0.265로 LG 트윈스(0.296)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최근 6연패(1무)를 당한 7경기에서는 팀타율이 0.202에 그쳐 10개 구단 중 가장 저조하다.

이에 따라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코칭 스태프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유 코치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KT에서 선수로 뛴 '정신적 지주'이기도 하다.

은퇴 후 2022년 프런트 생활을 거쳐 올 시즌 2군 타격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유 코치는 처음 1군 코치로 등록됐다.

유 코치는 기존의 김강 메인타격 코치와 함께 선수들을 지도한다.

유 코치가 내려가면서 조중근 타격 코치는 2군으로 내려갔다.

삼성 라이온즈는 개인 사정으로 미국에 다녀 온 알버트 수아레즈와 간염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포수 김태군을 1군에 등록했다.

수아레즈는 이날 KT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SSG 랜더스는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1군에서 말소했다.

최하위 한화 이글스는 투수 김재영과 한승택, 내야수 박정현 등 3명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투수 이승관과 외야수 이진영, 장진혁을 1군에 콜업했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