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KT, 유한준 타격 코치 1군 콜업…분위기 쇄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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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는 KT 위즈가 타격 코치 교체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KT는 28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유한준 타격코치를 1군으로 불러들였다.
유 코치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KT에서 선수로 뛴 '정신적 지주'이기도 하다.
은퇴 후 2022년 프런트 생활을 거쳐 올 시즌 2군 타격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유 코치는 처음 1군 코치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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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수아레즈·김태군 복귀…SSG는 '허리 통증' 김강민 말소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최근 6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는 KT 위즈가 타격 코치 교체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KT는 28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유한준 타격코치를 1군으로 불러들였다.
KT는 올 시즌 팀 타율이 0.265로 LG 트윈스(0.296)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최근 6연패(1무)를 당한 7경기에서는 팀타율이 0.202에 그쳐 10개 구단 중 가장 저조하다.
이에 따라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코칭 스태프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유 코치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KT에서 선수로 뛴 '정신적 지주'이기도 하다.
은퇴 후 2022년 프런트 생활을 거쳐 올 시즌 2군 타격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유 코치는 처음 1군 코치로 등록됐다.
유 코치는 기존의 김강 메인타격 코치와 함께 선수들을 지도한다.
유 코치가 내려가면서 조중근 타격 코치는 2군으로 내려갔다.
삼성 라이온즈는 개인 사정으로 미국에 다녀 온 알버트 수아레즈와 간염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포수 김태군을 1군에 등록했다.
수아레즈는 이날 KT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SSG 랜더스는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1군에서 말소했다.
최하위 한화 이글스는 투수 김재영과 한승택, 내야수 박정현 등 3명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투수 이승관과 외야수 이진영, 장진혁을 1군에 콜업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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