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도 감탄한 ‘효녀’ 아이유…“이런 자녀는 7명 낳고 싶어”

김정연 기자 2023. 4. 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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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를 극찬한 개그맨 박명수. 박명수 인스타그램 캡처, EDAM 엔터테인먼트 제공.



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아이유의 효심을 극찬했다.

박명수는 28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빅데이터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전민기는 이날 빅보드 차트를 준비하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가수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아이유는 해당 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다. 전민기는 “여자 가수 최초로 잠실 주경기장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수용인원이 무려 10만 명”이라고 감탄했다.

박명수는 “음악적인 것도 그렇고 자기 관리도 뛰어난 친구다. 대단하다. 워낙 노래를 잘하지 않냐. 그 이상도 가능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옛날에 좀만 더 친하게 지낼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전민기가 “어머니가 또 공연장에 방석을 깔아주신다더라. 우리 딸 공연 보러 오는 분들 엉덩이 아프지 말라고”라고 일화를 소개하자 박명수는 “아이유 씨가 할머니랑 자라서 할머니에 대한 애정도 애틋하더라. 이런 자녀가 있으면 계속 낳고 싶다. 한 7명 낳고 싶다. 이런 아이는 한 명으로 안 된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 ‘드림’에서 급조된 축구대표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성공을 꿈꾸는 방송국 PD ‘이소민’ 역을 맡았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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