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UAM 경연대회' 열린다… 총상금 4300만원

박찬규 기자 2023. 4. 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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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11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충청남도 태안시 소재)에서 '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이번 올림피아드 대회는 국내 도심항공교통(UAM)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항공분야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대학생이 손수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경연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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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가 개최된다. /사진제공=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1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충청남도 태안시 소재)에서 '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이번 올림피아드 대회는 국내 도심항공교통(UAM)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항공분야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대학생이 손수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경연의 장이다. 올해는 교통서비스·전파환경분석 부문이 추가돼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종목은 UAM 운영 시 필요로 하는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교통서비스 ▲전파환경분석 총 5개 부문이다. 참가신청은 올림피아드 홈페이지를 통해 각 부문별로 접수를 받고 있다.

각 부문별 최종 수상작 총 5팀(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베스트혁신상 1점)을 선정해 최우수상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많은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미래성장산업의 중추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두 번째 개최되는 올해 대회를 통해 부문을 다양화하고 대회의 확장 및 정례화를 통한 UAM 선도국가로서의 역할수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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