튠바이오3, 13기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기업 선정

비뇨기 전문 건강기능식품 회사 튠바이오3(대표 김우연)가 최근 13기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튠바이오3는 '사람과 동물의 데일리 비뇨기 호르몬 케어'를 목표로 호르몬 연구소를 설립, 연구소장인 김종철 비뇨기 의학박사와 함께 호르몬 케어 제품을 개발·생산 중인 회사다.

김우연 튠바이오3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를 통해 비뇨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비뇨의학 전문 웹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호르몬 연구소를 통한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뇨기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튠바이오3는 올 상반기 '더-비아 프로틴 플러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가 주관한 박람회에 참가했는데, 이를 통해 만난 동남아시아 기업과 수출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및 두바이로의 진출도 준비 중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를 통해 얻을 자원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알리겠다"며 "이번 선정은 튠바이오3의 성공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