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중구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눔 바자' 등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28일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 ‘행복나눔바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사이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윤도예공방과 업스퀘어 등 개인 및 단체에서 기증한 성인·유아동 의류와 생활 잡화, 도자기 등 다양한 물품을 현장 판매했다.

바자 수익금은 지역사회복지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복산1동, '1인가구 목욕쿠폰 지원사업' 협약 체결

울산 중구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산1동 새마을부녀회, SH스포츠센터가 28일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1인가구 목욕쿠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1인가구 목욕쿠폰 지원사업’은 중구에서 운영 중인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 ‘우리 동네 행복 고리 잇기’의 하나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 형성 및 개인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해 연계하고, SH스포츠센터는 대상자들이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대상자 57명에게 목욕 쿠폰 5장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목욕탕까지 모시고 가는 등 살뜰히 살필 예정이다.

◇학성동, ‘취약계층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지원’ 협약

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와 여성회관 자원봉사회,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와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발굴해 연계하고, 서비스 홍보 등에 힘쓸 예정이다.

또 여성회관 자원봉사회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이·미용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후 여성회관 자원봉사회는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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