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여농 올스타전] 전주원 코치가 훈련 중 강조한 것, ‘정확한 스텝’+‘박스 아웃’
손동환 2023. 4. 28.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텝 정확히 잡고, 박스 아웃 해야 돼"박지현(아산 우리은행)-이소희(부산 BNK 썸)-이해란(용인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WKBL 라이징 스타 팀이 28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국했다.
일본으로 출국한 WKBL 라이징 스타 팀은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후, 오후 4시부터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합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전주원 코치와 함께 한 코칭스태프도 스텝과 박스 아웃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텝 정확히 잡고, 박스 아웃 해야 돼”
박지현(아산 우리은행)-이소희(부산 BNK 썸)-이해란(용인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WKBL 라이징 스타 팀이 28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국했다.
12명의 WKBL 라이징 스타들이 일본에서 합을 맞춘 이유.일본 여자프로농구리그인 W리그가 ‘W리그 올스타 2022-2023 in 아리아케’를 주최했고, WKBL 라이징 스타들이 오는 29일 14명으로 구성된 W리그 올스타 선수단과 이벤트 게임을 하기 때문이다.
W리그 올스타 선수단에는 일본 여자농구를 대표했거나 대표하는 선수가 많다. WNBA 출신인 도카시키 라무와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인 미야자와 유키와 아키오 히마와리 등 14명의 선수가 W리그 올스타에 포함됐다. 경험이 부족한 WKBL 라이징 스타에 어려운 상대.
구성이 어떻게 됐든,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만난다. 이벤트성 경기라고는 해도, 특수성이 따른다. 팀을 이끌어야 하는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가 부담감을 느끼는 이유.
일본으로 출국한 WKBL 라이징 스타 팀은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후, 오후 4시부터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합을 맞추고 있다.(훈련 종료 시간은 오후 6시다) 감독을 맡은 전주원 코치는 나머지 5개 구단 코치와 함께 선수들의 움직임을 살폈다.
능력 좋은 유망주들이 모였다고는 하나, 서로 간에 합을 맞춰본 선수들이 많지 않다. 휴가 중인 선수들도 있다. 이런 선수들이 합을 맞춘 건 두 번에 불과했다. 게다가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서로의 성향을 확인했다.
몇 년의 시간으로도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힘들다. 전주원 코치도 이를 알고 있다. 그래서 큰 틀의 패턴만 선수들에게 알려줬다.
다만, 기본적인 동작은 그렇지 않았다. 특히, 트레블링 바이얼레이션에 관해 정확히 짚었다. 전주원 코치는 훈련 중 “너네 그렇게 하는 스텝(대부분의 선수들이 두 발을 애매하게 코트로 디뎠고, 불안정한 상황에서 퍼스트 스텝을 시도했다. 전주원 코치를 포함한 모든 코칭스태프가 그런 점을 지적했다)은 다 트레블링이야”라며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줬다.
그 후 “한국에서는 그런 스텝이 트레블링으로 불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일본은 트레블링을 엄격하게 분다. 그래서 너희에게 ‘발을 정확히 딛고, 천천히 움직이라고 한 거다’며 이유를 설명한 거다”며 이유를 덧붙였다.
그리고 “박스 아웃을 활용한 리바운드가 수반돼야 한다. 수비를 잘 해도 상대에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면, 똑같이 2점을 허용하는 거다. 그런데 힘은 더 빠진다. 반대로,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팀은 흥을 올릴 수 있다”며 박스 아웃을 강조했다.
스텝과 박스 아웃은 모든 팀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기본기다. 그래서 전주원 코치와 함께 한 코칭스태프도 스텝과 박스 아웃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농구할 수 있는 선수들이기에, 코칭스태프들은 짧은 기간에도 기본을 다잡으려고 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박지현(아산 우리은행)-이소희(부산 BNK 썸)-이해란(용인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WKBL 라이징 스타 팀이 28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국했다.
12명의 WKBL 라이징 스타들이 일본에서 합을 맞춘 이유.일본 여자프로농구리그인 W리그가 ‘W리그 올스타 2022-2023 in 아리아케’를 주최했고, WKBL 라이징 스타들이 오는 29일 14명으로 구성된 W리그 올스타 선수단과 이벤트 게임을 하기 때문이다.
W리그 올스타 선수단에는 일본 여자농구를 대표했거나 대표하는 선수가 많다. WNBA 출신인 도카시키 라무와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인 미야자와 유키와 아키오 히마와리 등 14명의 선수가 W리그 올스타에 포함됐다. 경험이 부족한 WKBL 라이징 스타에 어려운 상대.
구성이 어떻게 됐든,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만난다. 이벤트성 경기라고는 해도, 특수성이 따른다. 팀을 이끌어야 하는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가 부담감을 느끼는 이유.
일본으로 출국한 WKBL 라이징 스타 팀은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후, 오후 4시부터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합을 맞추고 있다.(훈련 종료 시간은 오후 6시다) 감독을 맡은 전주원 코치는 나머지 5개 구단 코치와 함께 선수들의 움직임을 살폈다.
능력 좋은 유망주들이 모였다고는 하나, 서로 간에 합을 맞춰본 선수들이 많지 않다. 휴가 중인 선수들도 있다. 이런 선수들이 합을 맞춘 건 두 번에 불과했다. 게다가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서로의 성향을 확인했다.
몇 년의 시간으로도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힘들다. 전주원 코치도 이를 알고 있다. 그래서 큰 틀의 패턴만 선수들에게 알려줬다.
다만, 기본적인 동작은 그렇지 않았다. 특히, 트레블링 바이얼레이션에 관해 정확히 짚었다. 전주원 코치는 훈련 중 “너네 그렇게 하는 스텝(대부분의 선수들이 두 발을 애매하게 코트로 디뎠고, 불안정한 상황에서 퍼스트 스텝을 시도했다. 전주원 코치를 포함한 모든 코칭스태프가 그런 점을 지적했다)은 다 트레블링이야”라며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줬다.
그 후 “한국에서는 그런 스텝이 트레블링으로 불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일본은 트레블링을 엄격하게 분다. 그래서 너희에게 ‘발을 정확히 딛고, 천천히 움직이라고 한 거다’며 이유를 설명한 거다”며 이유를 덧붙였다.
그리고 “박스 아웃을 활용한 리바운드가 수반돼야 한다. 수비를 잘 해도 상대에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면, 똑같이 2점을 허용하는 거다. 그런데 힘은 더 빠진다. 반대로,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팀은 흥을 올릴 수 있다”며 박스 아웃을 강조했다.
스텝과 박스 아웃은 모든 팀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기본기다. 그래서 전주원 코치와 함께 한 코칭스태프도 스텝과 박스 아웃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농구할 수 있는 선수들이기에, 코칭스태프들은 짧은 기간에도 기본을 다잡으려고 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