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17개 마을, 인구감소 해결 위해 똘똘 뭉쳤다

안성수 기자 2023. 4. 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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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17개 마을이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인한 농촌문제의 해결을 위해 뭉쳤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날 마을만들기 사업을 주도한 17개 마을이 참여한 '영동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창단식'이 진행됐다.

이 협의회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문제를 마을간의 협력으로 해결하고자 창단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마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질적인 주민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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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창단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27일 충북 영동군 힐링사업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17개 마을 대표가 '영동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창단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인한 농촌문제의 해결과 체계적인 만들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창단됐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3.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 17개 마을이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인한 농촌문제의 해결을 위해 뭉쳤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날 마을만들기 사업을 주도한 17개 마을이 참여한 '영동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창단식'이 진행됐다.

이 협의회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문제를 마을간의 협력으로 해결하고자 창단됐다.

현장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경험하고 추진하고 있는 마을리더들의 경험과 정보, 노하우 등을 지역사회 전체가 공유하는 게 핵심이다.

앞으로 협의회는 마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질적인 주민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농촌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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