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체코·탄자니아 '국가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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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다녀간 관람객이 개장 27일째 222만 명을 넘긴 가운데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가의 날' 행사가 잇따라 열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28일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순천시장)는 '국가의 날'은 박람회 기간 각국의 전통과 특징이 담긴 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순천과 참가국 간 예술적 교류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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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탄자니아 잔지바르 댄스·전통의상 패션쇼·커피체험 등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다녀간 관람객이 개장 27일째 222만 명을 넘긴 가운데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가의 날' 행사가 잇따라 열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28일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순천시장)는 '국가의 날'은 박람회 기간 각국의 전통과 특징이 담긴 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순천과 참가국 간 예술적 교류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직위는 순천정원박람회 첫 국가의 날 행사로 지나 15일 '네덜란드 날'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29일과 30일 탄자니아의 날과 체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탄자니아의 날은 29일 오전 11시 국가 정원 갯벌공연장에서 탄자니아 잔지바르 댄스, 전통 의상 쇼가 열린다. 또 킬리만자로 커피 시음, 머리 땋기 등 탄자니아 문화를 알리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30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체코 국가의 날 행사가 열린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 입체영상관에서 ‘마리오네트 어린이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다. 마리오네트 인형극의 고전적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카로마토 극단이 펼치는 공연으로, 대사 없이 음악과 유머, 인형의 캐릭터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조직위는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대륙에 걸쳐 세계 14개국, 17개 도시의 ‘국가의 날’ 행사 참가를 확정 짓고, 참가국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박람회 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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