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체코·탄자니아 '국가의 날' 개최

김석훈 기자 2023. 4. 28.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다녀간 관람객이 개장 27일째 222만 명을 넘긴 가운데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가의 날' 행사가 잇따라 열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28일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순천시장)는 '국가의 날'은 박람회 기간 각국의 전통과 특징이 담긴 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순천과 참가국 간 예술적 교류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탄자니아 잔지바르 댄스·전통의상 패션쇼·커피체험 등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특별히 조성한 오천그린광장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다녀간 관람객이 개장 27일째 222만 명을 넘긴 가운데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가의 날' 행사가 잇따라 열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28일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순천시장)는 '국가의 날'은 박람회 기간 각국의 전통과 특징이 담긴 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순천과 참가국 간 예술적 교류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직위는 순천정원박람회 첫 국가의 날 행사로 지나 15일 '네덜란드 날'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29일과 30일 탄자니아의 날과 체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탄자니아의 날은 29일 오전 11시 국가 정원 갯벌공연장에서 탄자니아 잔지바르 댄스, 전통 의상 쇼가 열린다. 또 킬리만자로 커피 시음, 머리 땋기 등 탄자니아 문화를 알리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30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체코 국가의 날 행사가 열린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 입체영상관에서 ‘마리오네트 어린이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다. 마리오네트 인형극의 고전적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카로마토 극단이 펼치는 공연으로, 대사 없이 음악과 유머, 인형의 캐릭터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조직위는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대륙에 걸쳐 세계 14개국, 17개 도시의 ‘국가의 날’ 행사 참가를 확정 짓고, 참가국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박람회 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