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곰맥주, 소비자 니즈 담은 6종 트랜디 맥주 런칭 ‘맛에 감성 더해’
초록곰맥주(대표 배한진)가 시그니처 메뉴인 고구마라거를 비롯해 6종 맥주를 잇따라 런칭해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강화도의 속노랑 고구마가 들어가 깔끔하고 끝맛이 좋아 어떤 음식과도 궁합을 자랑하는 ‘고구마라거’를 시작으로 강화도 노을을 모티브로 일몰을 보며 마시기 좋은 진한 뉴잉글랜드 아이피에이 맥주 강화에일, 강화도 동막해변을 모티브로 한잔의 주스를 마시는 느낌의 부담없는 뉴잉글랜드 페일에일 맥주인 동막에일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또 강화 마니산자락에 위치한 양조장의 기운을 맥주에 담은 대중적이지만 크래프트한 느낌의 맥주인 마니산라거, 이어 깊고 진한 커피와 쌉사름한 초코향이 일품인 스타우트와 제주유기농껍질과 고수씨 그리고 밀맥아를 사용해 귤향이 상큼한 벨기에 스타일 밀맥주인 위트비어 등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트랜드 맥주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지난 2019년 합정동 브루펍을 시작으로 지난 2022년부터 강화도에 브루어리를 운영, 강화 유일 로컬 수제맥주 브랜드로 성장시킨 배한진 대표는 전자공학을 전공했고 이후 LG 반도체 디스플레이 연구원으로 근무해오다 ‘맥주 만드는 일’에 도전해 시선을 끌고 있다.
배 대표는 “맥주는 단순레시피만으로 결코 만들 수 없다. 많은 설비들을 제어하고 시간과 온도 그리고 PH, 유량 등 다양한 변수를 제어하는 장치산업이라 할 수 있다”며 “초록곰맥주는 그간 경험을 잘 녹여내 자동화시스템을 직접 만들고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의 맥주맛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록곰맥주는 단순한 맥주를 생산하는 것이 아닌 강화의 동막해변에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을 보며 마시는 시원한 맥주한잔 이라는 감성이 담겨 있다”라며 “다른 맥주 주류국가들도 그들만의 스타일 맥주가 있지만 한국에도 특색있는 맥주가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게 알리고 싶은 것이 저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또 배 대표는 “초록곰맥주가 대중에게 가장 도전적인 맥주인 동시에 가장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면서 “오는 여름 동막해변에서 맥주축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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