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산불 이재민 공공임대주택 첫 입주…생필품 꾸러미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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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산불로 대피소 생활을 하던 이재민 한 가구가 공공임대주택에 28일 입주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서부면 문화누리센터 이재민 보호센터에 대피해 생활하던 수급자 이재민 한 가구가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LH)에 입주를 완료했다.
서부면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은 53가구 91명으로, 거주시설 복구방안을 수요 조사한 결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31가구, 공공임대주택 입주 2가구, 기타 20가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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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홍성산불로 대피소 생활을 하던 이재민 한 가구가 공공임대주택에 28일 입주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서부면 문화누리센터 이재민 보호센터에 대피해 생활하던 수급자 이재민 한 가구가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공공임대주택(LH)에 입주를 완료했다.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한 이재민의 또 다른 한 가구는 내달 입주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이재민 가정에는 밥솥, 그릇, 쌀을 포함한 생필품 꾸러미가 지원됐다.
서부면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은 53가구 91명으로, 거주시설 복구방안을 수요 조사한 결과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31가구, 공공임대주택 입주 2가구, 기타 20가구로 나타났다.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은 27㎡ 규모로 싱크대, 붙박이장, 신발장. 냉난방기를 갖췄다.
군은 피해주택 철거 및 조립주택 설치를 위한 전기, 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을 진행 중이며, 모든 이재민 가구를 내달까지 삶의 터전으로 복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모든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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