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개막…4년 만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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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8일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종합대회로 2001년 제주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 23회를 맞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기대와 열의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선수들과 관람객들 모두 스포츠 경기와 문화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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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회식 시작으로 나흘간 열전 돌입
전국 17개 시·도 선수 등 6만여명 참여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8일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27~30일 주 개최지인 구미시와 경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이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종합대회로 2001년 제주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 23회를 맞는다.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와 지역·계층간 화합, 친목 도모를 위한 축제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1만 9000여 명이 참가하고 관객, 자원봉사자까지 총 6만여 명이 함께 즐길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 포항 등 경상북도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43개 종목(정식 40개·시범 3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왕래에 어려움을 겪었던 한·일 생활체육교류도 4년 만에 재개됐다.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 130여 명도 9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넘어 희망찬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구미시 브랜드 가치 향상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기대와 열의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선수들과 관람객들 모두 스포츠 경기와 문화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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