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1분기 흑자전환… 영업익 345억원

연희진 기자 2023. 4. 28.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텔신라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호텔신라는 2023년 1분기 매출 7521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면세점 사업을 운영하는 TR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6085억원,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252억원이다.

호텔&레저부문 매출은 1436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가 2023년 1분기 매출 7521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호텔신라는 2023년 1분기 매출 7521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28% 증가했다. 전 분기 67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후 이번 분기 흑자전환했다.

면세점 사업을 운영하는 TR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6085억원,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252억원이다. 국내 시내점 매출은 63% 줄었고 공항점 매출은 235% 늘었다.

호텔&레저부문 매출은 1436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4%, 영업이익 288% 증가를 기록했다. 주요 호텔 투숙률은 서울 64%, 제주 67%, 스테이 79%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전반적인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고 특히 TR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를 위한 내실경영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며 "향후 국내외 여행 관광 정상화 추이에 따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내실경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