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코레일 찾아 광주송정역 증편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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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이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증편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당은 올해 풀어야 할 지역 현안 두 번째 과제로 광주송정역 KTX 열차 증편을 꼽았습니다.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오늘(28일) 대전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증편을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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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이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증편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당은 올해 풀어야 할 지역 현안 두 번째 과제로 광주송정역 KTX 열차 증편을 꼽았습니다.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오늘(28일) 대전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증편을 건의했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배영상 광주광역시 광역교통과장, 양동필 철도트램정책팀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광주시는 타 지역과 형평성을 감안해 산천 열차(10량)를 정원이 많은 KTX 열차(20량)로 업그레이드하고, 발권이 어려운 금요일 및 주말·휴일 시간대 2~3회 증편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지난 3월부터 한국철도공사 철도안전연구원과 광주 송정역 KTX 증편을 추진하고 있었다"면서 "서울~광주를 오가는 시민들이 KTX 좌석수 부족에 따라 열차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차량을 늘리고 배차 횟수를 증편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준기 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장은 "여건이 조성되면 열차증편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토부 지자체와 함께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 송정역 KTX 1일 평균 이용객은 2만 2,000여 명으로 주말 좌석 매진으로 인한 지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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