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수원] 창단 첫 우승 주장, 코치로 1군 컴백…kt ,코칭 스태프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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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t 위즈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던 주장 유한준(41)이 1군 타격 보조 코치로 1군에 복귀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코치진 변동을 설명했다.
유 코치는 2021시즌 kt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끈 뒤 은퇴했고, 전력분석원과 구단 프런트 교육 등을 거친 뒤 올 시즌 퓨처스리그 타격 메인 코치로 부임해 지도자 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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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2021년 kt 위즈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던 주장 유한준(41)이 1군 타격 보조 코치로 1군에 복귀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코치진 변동을 설명했다.
kt는 28일 조중근(40) 코치가 퓨처스리그로 향하고, 그 빈자리에 유한준 코치를 콜업했다. 유 코치는 2021시즌 kt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끈 뒤 은퇴했고, 전력분석원과 구단 프런트 교육 등을 거친 뒤 올 시즌 퓨처스리그 타격 메인 코치로 부임해 지도자 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 감독은 “유 코치가 선수들하고 가깝게 얘기하고, 김강 1군 메인 타격 메인 코치를 잘 도우라고 했다. 시기가 좀 애매한데, 다른 특별한 의미는 없다. 어차피 써야 할 코치다. 좀 일찍 부르긴 했지만, 선수들과도 잘 어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심리 상태 같은 것도 잘 얘기해주고, 타이트한 상황에서도 타석에 많이 나서봤다. 그럴 때 조언도 좀 해주라고 했다. 다른 코치들이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1군에서) 쓰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kt는 지난해 7월 오른쪽 무릎 전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던 장준원(28)도 불러들여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아직 1군에 등록된 건 아니다. 이 감독 앞에서 몸 상태를 점검하며 활용 계획을 잡고 있다.
이 감독은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부터는 퓨처스리그에서 대주자나 대수비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며 “원래 이번 주말부터는 (퓨처스리그에서) 한 경기 정도 지명타자로 출전하려 했고, 그래서 방망이 치는 것 등을 잠깐 보려고 불렀다. 아직 퓨처스리그에서 못 나갔다. 1년을 쉬었기에 다음주 함평(KIA 타이거즈 퓨처스팀)에서 경기를 시켜보려 한다”고 얘기했다.
한편 kt는 선발 투수 보 슐서(3경기 1승2패 20이닝 평균자책점 2.25)를 내세워 6연패 탈출을 정조준했다. 선발 명단은 조용호(우익수)-김민혁(중견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박경수(2루수)-이상호(3루수)-김상수(유격수)로 구성했다.
◆kt 엔트리 변동
등록-유한준 코치
말소-조중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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