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총경 승진 적체 해소 복수직급제 지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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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은 총경 승진 적체 해소를 위해 복수직급제를 지속해서 적용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오후 3시 경기북부경찰청 별관 준공식에 참석한 뒤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총경 승진이 135명이었던 것은 복수직급제를 통해서 가능했다"며 "한 해로 끝나서는 안되고 매년 50명 이상 해야 복수직급제 취지에 맞게 일하는 총경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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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치안성과 1등' 경기북부에 상응하는 보상할 것"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은 총경 승진 적체 해소를 위해 복수직급제를 지속해서 적용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윤 청장은 이날 오후 3시 경기북부경찰청 별관 준공식에 참석한 뒤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총경 승진이 135명이었던 것은 복수직급제를 통해서 가능했다"며 "한 해로 끝나서는 안되고 매년 50명 이상 해야 복수직급제 취지에 맞게 일하는 총경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다른 중앙부처에도 보편화 돼 있고, 올해도 그것이 돼야 작년 수준으로 (승진)을 할 수 있고 경기북부 몫도 늘어날 것"이라며 "옛날로 돌아가서는 해결책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번 인사때마다 총경 승진 홀대론이 불거졌던 경기북부에도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준공식 참석과 함께 경기북부를 살펴보니 인구가 360만으로 치안 수요로 보면 경기남부와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다"며 "그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치안성과 평가에서 당당히 1등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야겠다는 결의를 다진다"며 "돌아가서도 어떤 게 있을지 고민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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