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강석우와 떠나는 두번째 종점 여행
국민 배우 강석우와 함께하는 '강석우의 종점여행'이 시즌2로 찾아온다. 방송은 강석우가 버스 종점으로 떠나며 겪는 일화를 다루면서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낭만과 여유를 선사한다. 시즌1에 이어 각 지역의 숨겨진 종착역을 찾아가며 곳곳에 숨겨진 색다른 풍경과 독특한 문화를 소개한다. 또한 그 속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과 정겨운 이야기를 담아내며 치열한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회에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남 광양 매화마을로 떠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광양 매화축제는 10만그루에 달하는 매화나무가 아름답게 피어나 상춘객들의 마음을 일렁이게 만든다. 1997년부터 매년 3월에 개최해온 매화축제의 시작점은 바로 '홍쌍리 청매실 농원'이다. 홍쌍리 여사는 20대 초반에 시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당시 황무지였던 야산에 매화나무를 심고 매실 농사를 지으며 매화마을을 처음 만들었다.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홍쌍리 여사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음으로는 섬진강 끝자락에 위치한 배알도를 찾는다. 섬진강이 남해와 만나는 길목에 마침표를 찍은 듯 떠 있는 배알도는 백두대간의 마지막 종점인 망덕산을 향해 절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이곳에서 강석우는 사진 인생 50년 차 신윤식 씨를 만난다.
배알도는 물론 백운산과 섬진강, 망덕포구와 태인동 등 모든 광양의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는 그는 사랑하는 고향 광양의 역사를 계속 찍어갈 계획이라고 밝힌다. 신윤식 씨와 함께 변화하는 광양의 현재와 과거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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