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심야 어린이병원 지정 등 적극행정 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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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적극행정위원회는 27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어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하는 등 '시민체감 적극행정'을 본격화했다.
시는 시민설문조사를 통해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시민투표제 도입 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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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적극행정위원회는 27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어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하는 등 '시민체감 적극행정'을 본격화했다.
시는 시민설문조사를 통해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시민투표제 도입 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적극행정 10대 중점과제는 '여수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지정', '행정효율성 제고위한 시책일몰제 도입',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 조기 공급',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한 주말돌봄', '어르신 무료버스 도입' 등이다.
시는 선정된 사업이 연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 분기마다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상 우대, 자체 인센티브 발굴‧제공, 기관장 표창 등 보상지원체계를 강화해 적극행정 활성화 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제도정비에도 힘쓴다. 지난 1월에는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지원을 의무화하고 퇴직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오는 6월에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을 도입할 계획이다.
김종기 부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 공약 이행 원년으로 행정 전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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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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