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살 확률 낮춘다” 완벽 추구하는 LG 염경엽 감독, 클린업 오지환 오스틴 김현수로 변화[SS잠실in]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염경엽 감독이 시즌 중 처음으로 클린업에 변화를 줬다.
당초 김현수~오스틴 딘~오지환으로 클린업을 구성했는데 김현수와 오지환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 후 둘의 자리를 바꿨다.
염 감독은 28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홍창기(좌익수)~문성주(우익수)~오지환(유격수)~오스틴(1루수)~김현수(지명타자)~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김민성(2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LG 염경엽 감독이 시즌 중 처음으로 클린업에 변화를 줬다. 당초 김현수~오스틴 딘~오지환으로 클린업을 구성했는데 김현수와 오지환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 후 둘의 자리를 바꿨다.
염 감독은 28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홍창기(좌익수)~문성주(우익수)~오지환(유격수)~오스틴(1루수)~김현수(지명타자)~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김민성(2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염 감독은 클린업 변화와 관련해 “지환이가 3번에 있는 게 좀 더 나을 것 같다. 1회에 병살이 나오는 게 흐름에 있어 가장 안 좋다. 지환이가 3번에 가면 무사 1, 2루가 되도 병살이 나올 확률이 줄어든다. 만일 무사 1, 2루에서 병살이 나오면 현수에게도 안 좋고 팀에도 안 좋다”고 말했다.
컨디션 걱정은 없다. 오지환, 김현수, 그리고 오스틴까지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셋 다 3할대 중반 이상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특히 김현수는 타율이 0.403에 달한다. OPS 또한 김현수와 오지환은 1.000 이상, 오스틴은 0.916으로 뜨겁다.
염 감독은 “현재 우리 3, 4, 5번은 최고의 기운을 갖고 있다. 그러면 이 안에서 더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이렇게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9번 타순에서 타율 0.324 OPS 0.867로 뜨겁게 배트를 휘두르는 박해민에 대해서는 “고민을 했다. 그래도 9번부터 계속 득점 연결고리가 만들어진다. 2번 성주와 9번 해민이를 바꿀까 고민을 했는데 9번에서 시작하는 좋은 흐름을 바꾸고 싶지 않았다”며 “성주도 어제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 뿐이지 타구는 좋았다.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해 잡혔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전날 선발로 출장했지만 두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된 송찬의는 계속 1군에서 훈련한다. 염 감독은 “찬의는 명품이 될 수 있는 선수다. 포장도 명품처럼 돼 있다. 하지만 아직은 채울 게 많다”며 “진짜 명품이 될 수 있도록 채우는 게 나와 코치들이 할 일이다. 수비는 훈련하면서 많이 좋아졌다. 송구도 안정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수비도 그렇고 타격도 더 채울 게 있어서 우리 코치들과 매일 훈련한다”고 했다.
송찬의는 이재원이 1군으로 올라오는 시점에 맞춰 2군으로 내려갈 계획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꾸준히 실전을 소화하면서 1군에서 훈련한 성과를 시험한다. 염 감독은 “찬의가 후반기에는 보다 좋은 모습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후반기에 활약하면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다. 향후 문보경이 군대를 갈 수 있으니까 그 때는 찬의가 3루를 맡아 주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계획했다.
bng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신 타투’ 나나, 세계 미인 2위 어디 안 가네.. 발리서 완벽 비키니 자태
- 채정안, 비키니 입고 태닝..구릿빛 탄탄 몸매
- 이용식, 예비사위 원혁에 애정가득 잔소리 폭탄..딸 이수민 결혼 청신호?(조선의사랑꾼)
- ‘손흥민은 토트넘 구명보트’…온갖 역경에도 희망의 빛 던졌다 (英 가디언)
- ‘역대 최대 규모’ 주가조작 모른다던 임창정, 1조 파티에 부부동반 참석
- 서경덕 “송혜교 후원금 사실 아니다...올해도 여러 곳 기증 예정” [전문]
- 박혜경도 주가조작 세력에 당했다..“4000만원 피해, 임창정이 투자 권유 NO”
- ‘사모님’의 개미허리 다이어트 비법...“돈 들여야 한다”(관종언니)
- 심으뜸, 탁재훈 업고 괴력 선보여 “쵸단이랑 싸우면 당연히 내가 이겨”
- “공중파의 품위는 어디갔나”...‘대상’수상자에 제기된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