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비상 현안회의서 '경영 정상화' 자구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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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전사적인 비상 현안회의를 열고 적자 회복·경영 정상화를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을 논의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이날 오후 4시30분 비상 현안회의를 열었다.
한전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자구대책을 조속히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입장문 발표 이후 24일 정 사장은 경영진 및 본사 처장들과 한 자리에 모여 추가 자구책을 논의했으며, 이어 27일 최철호 전력노조위원장을 만나 노사 대표간 경영현안 해결을 위해 논의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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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사 경영진, 한 자리에 모여
추가 자구책 조속히 확정할 것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전사적인 비상 현안회의를 열고 적자 회복·경영 정상화를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을 논의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이날 오후 4시30분 비상 현안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 18개 지역본부장과 건설본부장 등이 모두 참석했다.
한전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자구대책을 조속히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에 앞서 각 지역본부장들은 본부별 회사의 재무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공감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정승일 한전 사장은 지난 21일 "한전과 발전 6사를 포함한 전력그룹사 10곳은 전기요금 조정에 앞서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0조원 이상의 재정건전화 계획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입장문을 낸 바 있다.
한전이 마련 중인 대책에는 인건비 감축, 조직 인력 혁신, 에너지 취약층 지원과 국민편익 제고방안 등이 전반적으로 담길 전망이다.
입장문 발표 이후 24일 정 사장은 경영진 및 본사 처장들과 한 자리에 모여 추가 자구책을 논의했으며, 이어 27일 최철호 전력노조위원장을 만나 노사 대표간 경영현안 해결을 위해 논의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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